감독은 이가라시 타쿠야. 각본 야마구치 료타. 미즈노 아미의 인기가 엄청나게 높아지게 되자 아예 아미를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원작 코믹스의 외전 단편 '입시전쟁편 : 아미의 첫사랑'에 근거해 있다. 아미를 제치고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한 '메르쿠리우스'라는 자의 정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작화감독 시모기사 미호에 원화 나카야마 히사시, 야마시타 타카아키, 야마시타 아키히코, 호소다 마모루 라는 쟁쟁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호소다 마모루가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그 이전에도 참여했지만 스태프롤까지 이름이 올라간 건 이 작품이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