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자랐던 보육원 원장의 환청을 끊임없이 들으며 무미건조한 삶을 이어가던 프랭크는 어느 날, 소설창작반에 들어가 여태까지 했던 청부업을 소설로 적어낸다. 과장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반 학생들과 달리 자신의 소설을 믿어주고 좋아해 주는 재키를 사랑하게 된 프랭크. 하지만 갱단의 치부를 담아낸 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갱단 두목 토니는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재키를 없애라고 지시하고, 유일하게 사랑했던 재키를 잃은 프랭크의 외로운 복수가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