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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비극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1과 그 자신만으로 나누어지는 소수처럼 고독하게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 파올로 조르다노의 소설 『소수의 고독』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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