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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카메라를 들고 들어간 감독, 촬영과 녹음이 철저한 통제와 관리 하에 기록된 북한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세트 디자인 같다. 영화는 영화를 유독 좋아했던 북한의 전 국방부위원장 김정일이 쓴 과 북한 지역의 기록 과정을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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