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인 자노, 샤를로, 탱탱, 자크, 마리오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가난한 노동자들이다. 그런데 다섯 명이 함께 산 복권이 운 좋게도 당첨되어 매우 큰돈을 얻게 된다. 머리를 맞댄 끝에 친구들은 함께 강가의 허름한 건물을 사서 노천카페를 열기로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들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뒤비비에가 각본에 참여했으며, 당대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과 삶에의 의지를 그리고 있다. 직접적인 정치적 언급이 없음에도 인민 전선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