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응석 부리게 된다며 자립을 결심한 료마는 공작가의 사람들을 떠나 기무르 마을에서 모험자로서 단련하겠다고 말한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클리너 슬라임을 이용한 세탁소를 운영할 계획에 대해서 말하던 중 모건 상회의 세르쥬는 고블린의 얼룩도 제거하는 클리너 슬라임을 보고 흥분해서 바로 협력하겠다고 자원한다. 료마는 세탁소 점포용 토지의 매입과 가게의 경영을 맡아줄 인재 파견과 관련해 세르쥬의 도움을 받는다. 이렇게 개점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