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을 앞두고 그동안 신세 진 사람들을 초대해서 개업식을 열기로 한 료마. 엘리아리아 일행과 요리를 준비하던 료마에게 모건 상회에서 파견된 쌍둥이 남매 카룸과 카를라가 찾아온다. 두 사람에게 세탁소 일에 관해 설명해 주지만 왠지 탐탁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이윽고 개업식 파티가 시작되었다. 초대 인원수는 총 29명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료마... 그 모습을 지켜보던 카룸과 카를라는 마음을 고쳐먹고 세탁소에서 일하게 해 달라고 료마에게 다시 요청한다. 다음 날 아침 폐광을 순찰하고 가게로 돌아온 료마는 가게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