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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공모전 표절 혐의로 감사팀의 조사를 받게된 하니와 유현. 한편 안소니는 그토록 꿈꾸던 김작가 드라마의 주인공 최종 오디션을 앞두고 잔뜩 예민해진다. 도윤은 표절 혐의 진상 파악을 위해 누군가와 약속을 잡고,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눈치 챈 유현은 사건의 단서를 쥔 사람을 만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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