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분 2013-01-18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열 손가락 똑같이 깨물어도 덜 아픈 손가락이 있다? 장남에게는 사랑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차남은 홀대하는 시어머니. ”맘을 비워? 어떻게? 자신 자기 엄마라서 그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난 안그래!” 결국 형제뿐 아니라 동서간의 관계까지 나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이혼통보를 하는 장남부부. “나도 노력하고 있는데 자꾸 그래봐, 화 안 나겠어? 어머니랑 당신 중간에서 나라곤 편하겠어?“ 어쩔 수 없이 차남부부가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