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는 마트안에서 급히 물건을 사고 있는데 약속이 있는듯 헨드폰으로 전화를 하며 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카운터에 가서는 다른 손님들에게 바빠서 그러는데 먼저 계산하겠다고 양해를 구한뒤 계산대위에 구입한 물건을 올린다. 하지만 뒤에있는 연주는 영규에게 줄을 서라며 질서를 지키라고 하고 영규는 양해를 구했고 또 다른분들은 가만히 계시는데 혼자만 그러시냐구 짜증낸다. 그렇지만 결국 연주에게 욕을 하고는 뒤로가 줄을 서게된다.집에 돌아온 영규는 TV에서 연주가 나오는 것을 보고는 마트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연주에 대한 욕을 한다. 연주와 주현이 서로 만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영규는 더욱 더 흥분하며 욕을하게 되는데, 주현은 듣기 거북한 듯이 영규의 얘기를 듣기만 한다.이후 매일매일 다들 모여있을때마다 침을 튀기며 연주 욕을 하는 영규를 바라보는 주현... 결국 동욱을 시켜 영규에게 사실을 얘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