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노 선플라자 콘서트를 진지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TINGS 일동들. 하지만 렌으로부터 '틀리지 않아, 하지만 그뿐이야'라는 말을 들은 쿄카는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하루는 '믿어, 우리들과 매니저를'라고 응원을 해주었다. 그 응원을 받고 쿄카는 드디어 결심을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함께해온 동료들과 라이벌 그리고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오키로부터 받은 '비밀 병기'를 가지고서 TINGS는 무대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것은 각각의 목적지를 향한 출발점이기도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