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CIA 출신이지만 정부의 일에 대한 회의심 때문에 기관을 떠나 노숙자로 살며 방황하던 존 리스. 그에게 백만장자 천재 프로그래머 핀치가 나타나 의외의 제안을 한다. 정부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감시 시스템의 프로그래머 핀치는 앞으로 일어날 범죄를 예측할 수 있게 되고, 정부가 관여하는 테러 이외에 예측되는 범죄를 막으려한다. 자신과 함께할 파트너를 찾은 핀치는 사랑하는 이를 잃었던 아픔이 있던 리스와 함께 예측된 첫 번째 요주의 민물다이앤 핸슨이란 여성 검사를 감시하며 범죄의 낌새를 찾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