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야마다의 말의 진짜 뜻이 어떤 건지 신경 쓰여 견딜 수 없었던 이치카와. 야마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든 마음을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야마다가 남자 농구부원들도 낀 상태로 노래방에 갔다는 걸 듣고, 기분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옆방에서 상황을 살피게 되었다! 또한 어느 날, 도서관에 있는 야마다에게 하라가 말을 걸었다. 그녀는 3월 14일에 이치카와와 야마다, 칸자키 그리고 자신 넷이서 외출을 하자고 제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