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세와 시로사키가 다음 출장지로 향한 곳은 시로사키의 고향인 아키타현이었다. 어린 시절, 나마하게에게 잡혀간 일로 트라우마가 생겼던 시로사키였지만 무사히 취재를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로사키가 할머니에게서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라는 연락을 받아서 두 사람은 시로사키의 고향 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할머니의 제안으로 옛날 앨범을 보며 그 당시의 추억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할머니가 밝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시로사키가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