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 전 불사의 생명체 언데드가 52장의 카드에 봉인됐다. 현대에 되살아난 언데드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인류 기반사 연구소(통칭:BOARD)」는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 신인 직원, 켄자키 카즈마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로서, 선배 타치바나 사쿠야(가면라이더 갸렌)과 함께 밤낮으로 언데드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타치바나의 배신. 괴멸하는 조직. 그리고 언데드의 봉인으로 만들어진 함정. 가혹한 운명에 농락당하면서도, 켄자키는 자신의 신념을 칼날에 담아 모든 사람을 위해 계속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