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파티에 초대받은 소노코를 따라 타카다 켄사쿠의 저택을 찾은 란과 코난. 소노코의 소개로 란과 코난이 타카다 부부와 인사를 나누는데 가사 도우미인 리카의 실수로 켄사쿠의 옷을 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화를 내려다가 부인의 만류로 진정한 켄사쿠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데 그 뒤로 한동안 돌아오지 않자, 역시 잠시 자리를 비웠던 부인 코노미가 남편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 그때 가사 도우미 리카의 비명이 들리고 코난이 곧바로 달려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