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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아픔으로 인성은 점점 삐뚤어지고, 가족들은 그런 인성과 예림을 다시 이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가족들은 장의사로 새롭게 태어나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사람들에게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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