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마법으로 같은 편끼리 싸우기 시작한 트리스테인 병사들. 혼란을 틈타서 공격해 오는 7만 명의 알비온 군. 철수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마자리니 추기경은 루이즈에게 부대의 후미를 맡아달라고 의뢰한다. 하지만 아무리 허무의 마법사라고 해도 7만 명의 적을 혼자서 막는다는 작전은 너무나도 무모해서 살아올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루이즈는 여왕을 위해서,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해서 받아들이기로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보내고 싶지 않은 사이토는 이별의 의미로 건배하자고 하는데 루이즈가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