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치처럼 피아노를 치고 싶어! 노다메의 열의에 이끌려 피아노 연습을 같이 하기로 결의한 신이치. 엄청난 속도로 건반을 두드리는 두 사람의 연주는 연습실 주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어느새 인파를 형성할 정도. 그 무지막지한 피아노와 노다메의 존재에 쇼크를 받는 에토지만, 자신에게 남겨진 것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다. 새해 들어 음악잡지 편집자와 평론가가 신이치 취재에 나선다.신이치는 장래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목표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