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레제만은 언제나처럼 쾌활하게 소개팅을 하고 있다. 완전히 일본 대학에 녹아든 그의 곁에 갑자기 헬리콥터가 내려 그의 비서 엘리제가 나타난다. 지금까지 실종됐던 세계적 거장을 비서들은 필사적으로 수색했던 모양이다. 강제로 독일로 송환되는 슈트레이제만을 떠나보내는 노다메와 치아키는 그가 왜 일본에 왔는지를 새삼스럽게 생각한다. 아무래도 대학 이사장인 미나와 재회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든지...그리고 이틀 뒤 미르히는 노다메들 앞에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