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없는 생활에 지루해하던 나루토와 키바는 츠나데가 부른다는 말에 신나게 달려간다. 츠나데는 자신의 지인이라는 아가리가 의뢰한 보물 찾기를 하라면서 세사람의 임무성공률이 낮다며 실패하는 경우 닌자학교로 돌려보내겠다고 한다. 나루토와 키바는 서로 상대 탓이라며 싸우고 나루토는 자기가 선택한 길을 맞다며 키바와 따로 다니다 고생만 한다. 그러다 종유동굴을 발견하고 키바의 만류에도 불구 동굴에 들어갔다가 동굴 붕괴를 겪는다. 이 일로 히나타는 다리를 다치고 키바는 아카마루와 둘이 보물을 찾아오겠다고 떠나고 남아있던 나루토는 불시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히나타가 둘이고 당황한 나루토 앞에 아가리와 자신의 가짜까지 나타난다. 가짜 히나타와 가짜 나루토는 키바에게 가고 키바까지 잡아온다. 그리고 키바얼굴까지 베낀 세 명의 가짜는 나뭇잎마을로 가서 엉망으로 만들 것이라과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