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는 멘마가 마을을 습격한 도적 패거리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 한편 마을 사람들은 멘마를 의심해서 배척한다. 마을 사람들이 멘마를 공격하는 순간 도적떼가 마을을 다시 습격한다. 나루토 일행은 그들과 싸움을 벌이고 어려운 순간 멘마의 도움을 받는다. 멘마는 시운이 강 상류의 둑을 폭파시켜 마을을 수장시키려 한다며 광산을 터트려 물길을 막자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시운 일행의 손에 자랐고 마을을 습격한 일을 후회하며 시운을 막고 싶다고 고백한다. 시운은 나루토에게 시운을 맡기고 광산에 기폭찰을 설치해서 자폭하여 마을을 구한다. 마을 사람들은 멘마의 죽음앞에 숙연해지고 나루토는 친구를 잃은 쓸쓸한 마음으로 나뭇잎마을에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