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구조대는 데이지 할머니 댁에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오기로 했다는 이야길 듣는다. 데이지 할머니의 소중한 친구와 그의 가족이 샌드빌 사막여행을 마 치고 브룸스타운에 오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손님들이 약속된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고 연락도 없다. 걱정이 앞선 데이지 할머니는 구조대에게 사막에서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알아봐 달라며 도움을 청한다. 곧바로 진은 사막구조대에게 데이지 할머니의 사정을 전해주고, 사막 구조대는 전날 무지개 꽃이라는 희귀 꽃을 찾기 위해 울렁계곡으로 가는 길을 물었던 마야와 한나라는 모녀를 떠올린다. 상황이 좋지 않음을 직감한 사막구조대는 울렁계곡으로 출동하고, 한바탕 돌풍이 휩쓸고 간 울렁계곡 입구에서 모녀가 타고 온 바이크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마야와 한나, 과연 둘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