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는 토우코 씨의 심부름을 하고 오던 길에 산길에서 하츠나와 히즈치를 만나게 된다. 그 둘은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며 술잔을 빚는 부부로 오랫동안 술잔과 함께 해왔다. 하지만 그들도 이제 수명이 다해 더는 술잔을 빚을 수 없게 되자, 망수 바위에 흐르는 용수의 힘을 빌리고자 하지만 그곳을 지키는 요괴 때문에 매번 물을 얻는 데 실패하게 된다. 이 사정을 알게 된 나츠메는 그들을 돕기 위해 야옹 선생과 함께 망수 바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