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망가지면서까지 새들의 주인을 제거해 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주고. 그런 주고의 모습을 보고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자신을 자책하는 보루토.진정제로 겨우 주인화되는 걸 억제하고 있지만,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자 모두가 애가 탄다. 진정제가 다 떨어지기 전에 새들의 주인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마음만 타들어 가는 보루토와 아이들. 그런데 잠을 자다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깨어 보니우리에 가둬 두었던 감염된 새들이 모두 사라지고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