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묘 기숙사에 뛰어 들어와 페르시아의 생일을 억지로 축하하려 드는 이누즈카. 기숙사 안에서 페르시아를 찾는 중에 백묘 기숙사의 프리펙트 대표 '캐트 시'와 마주쳐 버린다. 페르시아를 만나기 위해 캐트 시와 맞서지만, 도저히 상대가 못 된다. 프리펙트 대표와의 힘의 차이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도, 이누즈카는 포기하지 않고 맹렬히 창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그 앞에 기다리는 것은… 이누즈카와 페르시아, 세계의 벽을 넘어 두 사람의 손은 이어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