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서은수)은 3년 전에 죽은 유라에 대해 묻자 당황해 하는 태림(진구)을 의심하며 주경(채정안)에게 “한강 신소재” 사건에 대해 묻는데 주경은 당황하며 자리를 피하고 재인은 더욱 의심스러워한다. 한편 악녀 윤도희 사건의 항소심 재판에서 동한기 검사에게 무참히 공격당한 태림. 윤도희의 승소를 위해 피고인 심문에서 변호사 질문에 무조건 ‘아니오’로 대답하기로 약속하게 되는데 피고인 심문 당일 태림의 질문에 윤도희는 ‘아니오’가 아닌 다른 대답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