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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이 생겼다고 자만한 좡뤼는 다시 찾아간 판자위안에서 골동품 사기를 당하고 반성한다. 더 선생은 공부를 더 하라고 충고하고 반성하며 공부하던 좡뤼는 더 선생의 권유로 판자위안에서 열리는 개인 소장품 경매회에 참석한다.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는 당백호의 모조품 앞에서 웬일인지 좡뤼는 전 재산을 털어 입찰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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