좡뤼 일행은 중국인 사업가 부부와 그의 조수로 변장해 빅토르의 박물관을 찾고, 곤경에 처한 빅토르를 도와준 뒤 호감을 얻는 데 성공한다. 빅토르의 개인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좡뤼는 단도직입적으로 나카가와 료스케의 행방을 묻지만 빅토르는 나카가와와 발설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좡뤼 일행은 얼마 전 빅토르의 박물관에서 도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도난 당한 물건을 되찾아주는 조건으로 나카가와의 행방을 알려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