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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 있는 제니 송, 총을 들고 있는 도현, 도현의 손에 수갑이 채워진다. 춘호는 도현에게 정말 제니 송을 죽인 것인지 묻고, 이어지는 도현의 대답을 듣고 달려온 것은 진여사와 유리만이 아니다...! 한편, 박시강 쪽도 눈엣가시였던 도현을 이번 사건으로 확실히 묻으려 하고, 현준이 취조실에 찾아와 사건을 검찰로 넘기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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