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야마의 여름 축제가 끝나고 '후지 프라이머리 필러' 재공격이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패배가 용납되지 않는 이번 작전을 지휘하는 사토미는 타테야마 기지의 에이스들을 온존하는 책략을 쓴다. 앞선 싸움에서 소노카에게 도움을 받은 신입 발키리 쿠루미와 모에 콤비를 시작으로 하는 인류 측 전력의 분투로 전국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간다. 한편, 클라우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오딘은 이미 멸망한 자신의 고향 풍경을 보여주며 자신과 손잡자고 클라우에게 권유하는데. '나의 딸아. 너만큼은, 내 손을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