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수사에는 관심이 없고, 가성비 좋게 출세를 노리는 형사 타카노 신과 애교만을 무기로 몰래 이직 활동을 하는 형사 요나카 와타루. 두 사람은 위험한 다리는 건너지 않고 쿨하게 농땡이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요즘 시대의 형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수사회의 후에 둘은 흉악범의 수사에 나서는 척하만, 사실은 어느 찻집에서 농땡이를 치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우연히 그곳에 범인이 나타나고, 타카노와 요나카는 위험을 감지하고 크게 동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