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토와 쿠로코, 우이하루, 루이코, 에리이는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휘말리고 만다. 그 후 정신을 잃은 에리이는 병원으로 옮겨지지만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판명된다. 루이코가 자신의 기숙사로 돌아가고 기숙사에서 눈을 뜬 에리이는 자신이 모두를 힘들게 했다며 풀이 죽어한다. 에리이의 기운을 북돋아 주기 위해서 쿠로코는 에리이를 제 21학구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AIM 확산 역장에 대한 인위적인 간섭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안 미코토와 쿠로코는 불꽃놀이 대회가 있던 곳에서 이상한 모습을 보였던 에리이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그녀에 대해 조사해 보는데...